카테고리 없음2017. 12. 11. 17:16

카메라는 렌즈를 통해 빛을 들여보내 센서를 노출시켜 사진을 찍는다.

노출이 부족하면 어두운 사진, 과다하면 너무 밝은 사진이 된다.

 



카메라는 자기가 가진 기준의 적정 노출의 밝기로 찍기 위해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감도를 조절한다.


 
1. 노출의 3 요소


 

1) 조리개

 

조리개는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

 

 

 

조리개의 상태는 F값을 통해 알 수 있다.

 

조리개를 열면 F값이 작고 빛이 많이 들어온다.

 

조리개를 조이면 F값이 커지고 빛이 적게 들어온다.

 

 




조리개를 열면 초점이 맞은 영역이 좁아져 일부분만 선명하고 나머지는 흐린 아웃포커싱이 잘 된다.

조리개를 조이면 초점이 맞은 영역이 넓어져 전체적으로 선명한 사진이 된다. (팬포커싱)

 

초점이 맞은 영역을 '심도'라고 하며, 심도가 얕거나 깊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단 조리개는 일정 수준보다 많이 열거나 조이면 화질에서 손해를 본다. (최상의 화질은 보통 5.6~11 정도)

 



2) 셔터스피드

렌즈를 통해 센서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셔터가 열리는 시간.

셔터스피드가 빠르면 순간포착에 용이하고, 셔터스피드가 느리면 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기 좋다.


 


손이 떨려서 카메라가 흔들리거나(핸드블러), 카메라가 고정돼 있어도 물체가 빠르게 움직이면(모션블러) 사진이 흐릿하게 나오므로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해주어야 한다. (핸드블러의 경우는 손떨림 방지 기능을 이용해서도 극복 가능)

 


 

3) ISO 감도

빛에 반응하는 센서의 민감도를 증폭시켜, 낮은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세팅으로도 같은 노출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대신에 사진에 디테일이 뭉개지고 보기 싫은 노이즈가 생기게 되므로 가능한 낮은 감도로 사진을 찍어야 화질이 좋다.

 

 

센서 크기가 크면 클수록, 최신의 제품일수록 더 높은 ISO 감도에서도 노이즈를 적게 만든다.

 

 

 

2.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의 관계

카메라는 자기가 생각하는 적정 노출로 찍기 위해 빛을 받아들이는 양을 동일하게 조절한다.

조리개가 열려 있어서 빛이 많이 들어오면 셔터스피드를 짧게 한다.

조리개를 조여서 빛을 적게 받아들이면 셔터스피드는 길어진다.

 

수도꼭지를 틀어서 컵에 가득 물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쉽다.



※ 물이 나오는 양 = 빛이 들어오는 양 = 조리개
  물을 트는 시간 = 빛이 들어오는 시간 = 셔터스피드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와 똑딱이 카메라가 가장 크게 다른 점이 바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마음대로 조절해서 원하는 대로 찍을 수 있는지의 여부이다.

똑딱이 카메라는 카메라가 정해주는 대로만 찍어야 하지만 DSLR, 미러리스는 사용자가 사진 컨셉에 따라 직접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정할 수 있다.

 
 
3. 카메라 촬영 모드

 

 

1) A 모드(조리개 우선 모드)

사용자가 정한 조리개에 따라서 적정 노출이 되도록 카메라가 셔터스피드를 알아서 정해주는 모드.
대부분의 경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드이다.

인물사진이나 감성사진의 경우 조리개를 열어서 아웃포커싱을 많이 하고

풍경사진이나 단체사진처럼 고른 화질이 중요하고 팬포커싱이 필요할 경우에는 조리개를 조여서 찍는다.

 




 

 


2) S 모드(셔터스피드 우선 모드)

사용자가 정한 셔터스피드에 따라서 적정 노출이 되도록 카메라가 조리개를 알아서 정해주는 모드.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를 순간포착해서 선명하게 찍어야 하거나,

의도적으로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서 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해야 할 때 찍는다.

빠른 셔터스피드 : 뛰어 노는 아이들, 새, 스포츠

느린 셔터스피드 : 파도, 폭포, 불꽃놀이
  

 

 

 

 



3) M 모드(매뉴얼 모드)

사용자가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모두 정해서 찍는 모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잘 쓰지 않는다.

 

4) P 모드(프로그램 모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모두 카메라가 정하지만, 모든 것이 자동인 완전자동 모드에 비해서 ISO 감도나 노출 보정 등은 가능한 모드.



 

5. 노출 보정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두운 피사체를 찍으면 카메라는 자기가 생각하는 적정 노출로 찍는데 이게 사람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다를 경우에 사용한다.

적정 노출의 기준을 높이거나 낮춰서 의도적으로 사진을 더 밝게 혹은 어둡게 찍히도록 한다.

밝게(+) 찍어야 하는 경우 : 역광 인물사진, 스키장, 한여름 낮의 풍경사진, 쥬얼리

어둡게(-) 찍어야 하는 경우 : 검정색 물건, 저녁 노을

 


 

6. 아웃포커싱이 더 잘되게 하는 법

 
아웃포커싱을 잘 써줘야 좋은 카메라를 쓰는 티가 난다.

A모드로 놓고 조리개를 열어서 찍을 줄만 알아도 아웃포커싱이 되기는 한다.

그래도 아웃포커싱을 잘 활용해서 배경을 확 날려버리고 싶다면

 
망원 렌즈로, 조리개를 열어서, 카메라와는 가깝게, 배경과는 멀게 찍는다.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원근감을 지닌 렌즈를 표준렌즈라고 하고

이보다 넓게 보이면 광각렌즈, 좁게 보이면 망원렌즈라고 한다.

풍경을 찍기 좋은 광각렌즈는 조리개를 최대한 열어도 망원렌즈보다 아웃포커싱 효과가 크지 않다.

화각을 바꿀 수 있는 줌렌즈보다는 단렌즈가 화질도 좋고 밝은 조리개도 쓸 수 있으므로 강력추천.
 

망원렌즈로 찍더라도 피사체가 멀면 멀수록 아웃포커싱 효과는 떨어진다.

인물 사진을 찍을 때 상반신만 나오게 찍으면 멀리서 전신을 찍을 때보다 아웃포커싱이 잘 된다.

 
배경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아웃포커싱 효과가 크다. 인물사진을 찍을 때 멀리 있는 배경에서 찍어보자.

Posted by Rustian
카테고리 없음2017. 7. 12. 17:03

경부선 일반 21800, 우등 32400원 0750 0840
남부 우등 24600원 0800 0830

통영종합버스터미널 도착

 

서피랑
세병관
강구안(항구)&남망산조각공원
통영꿀빵 충무김밥

동피랑마을
한려수도케이블카 왕복 1.1만원
이순신공원

 

달아공원 일몰 1916


쌍안경, 삼각대


울산다찌
대추나무
어촌다찌
옥수반다찌
통영집
통영벅수다찌

 

Posted by Rustian
카테고리 없음2017. 6. 1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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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ustian